☆ 우수 자필 사례 : 작은나무어린이집 숲누리반 이황순 선생님
또리 또리 뇌또리 활동은 2년 전 아빠 참여수업을 하며 처음 접하게 되었었습니다.
강사님의 자부심과 당당하심으로 아빠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살피며 활동을 준비하고 진행 하시는 모습을 보며 유익하고 참 좋은 활동이라 생각 했습니다.
단기적으로 한번 참여 수업 활동을 하던 것을 매일의 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스며들어서 놀이로 풀어나갈 수 있게 하는 뇌또리 활동을 올해 3월 부터 시작하여 벌써 5개월째에 접어듭니다.
우선, 매일의 활동 속에서 아이들의 몸과 마음과 생각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기본 놀이들이 자연스럽게 교실 속에 녹아 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몸을 움직이고, 자신을 바라보고, 친구를 바라보고 서로를 바라보게 되어있는 활동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과 함께 사회성을 기르고 몸과 마음과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교육이라 또 유익했습니다.
아이들도 뇌또리 영상과 노래, 율동이나 몸 임직임 뿐 아니라,
교사 교육을 받고 온 후 적용하여 함께 하는 활동을 즐거워하고 행복해 하고 “또 해요! 또하자요!”하며 흥미로워하고 좋아할 땐 그 효과와 좋음을 더욱 실감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 보다 더 좋았던 점은, 교사 자신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입니다.
어린이집 교사나 유치원 교사로 살아 온 시간이 20년이 다 되어가는 저는, 교사는 지극히 감정 노동자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교사들에게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살피고 돌아보아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는 기본 전제로 교사교육이 진행되어지는 점과 교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몸과 마음과 생각들을 풀어낸다는 점에서 아주 유익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늘~ 교사들과 아이들 부모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며 사회 안에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안에서 놀이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자라 갈 수 있게 도와주시는 강사님과 연구진들게 감사하며 파이팅~!!*^.^* 함께 외쳐드립니다.♥